제주자치경찰 올해 첫 '보호구역 현장심의위' 연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자치경찰 올해 첫 '보호구역 현장심의위' 연다

한라일보 2025-02-25 14:36:35 신고

3줄요약


[한라일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효과를 거둔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가 올해 첫 행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6~27일 이틀간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위원회 활동에는 지역대표자와 보호구역 지정 요청권자(시설장)를 비롯해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시 등을 포함한 교통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신흥리 경로당 등 노인보호구역 3개소 확대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 확대 지정 ▷장애인보호구역 1개소 신규 지정 등 5개소에 대한 지정·확대 여부와 보호구역 범위의 적정성 등을 현장에서 논의한다.

위원회 구성의 배경은 기존에는 관련 기관간 협의만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정차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자 지역주민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해당 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22개 보호구역에서는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전국 선도 모델인 현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행정절차를 구현하겠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선제적·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