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6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6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항목에서는 사회 가치 1위, 이미지 가치 2위, 고객과 직원·주주가치 4위에 올랐다. 산업별 평가에서는 생활용품 산업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유한킴벌리가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지속해 온 성과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7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생물다양성 숲 복원 프로젝트, 산불 훼손지 복구 등 기후 위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화재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던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의 황폐 산지를 숲으로 복구해 주목받았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2019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절감했다. 그 외에도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상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활용,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원순환 경제 촉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원료 개발 및 공급 전환 선도 프로젝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이른둥이용 기저귀 무상 공급, 좋은 느낌 생리대 100만패드 기부, 디펜드 성인용 기저귀 기부 등 취약 계층을 돌보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 담당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기업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CEO 직속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고, 기업과 사회,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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