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이런 영화는 처음 봐"...소지섭이 직접 수입한 ‘서브스턴스’ 5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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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런 영화는 처음 봐"...소지섭이 직접 수입한 ‘서브스턴스’ 50만 관객 돌파

뉴스클립 2025-02-25 12:5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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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브스턴스' 포스터/ 피프티원케이
사진=영화 '서브스턴스' 포스터/ 피프티원케이

영화 '서브스턴스'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브스턴스'는 2월 22일 6,994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관객수 50만 1,242명을 기록했다.

지난 74일간 ‘서브스턴스’의 평균 상영관수는 255개관, 상영횟수는 1개관 당 1.25회에 불과했다. 또한 현재 IPTV에 공개되어 극장 프리미엄도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좌석판매율은 통산 14.5%를 기록, 1월 13일 이후 42일간 박스오피스 10위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서브스턴스'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외화 독립예술영화 중 '색, 계'(2007), '황후화'(200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에 이어 50만 관객을 돌파한 단 네 편 중 한 편으로 기록됐다.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5개 부문 후보

'서브스턴스'는 3월 3일(현지 시간 2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분장상까지 주요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유력 후보로 올라선 데미 무어가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누적 관객 70~80만 명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퍼스트맨스튜디오
사진=㈜퍼스트맨스튜디오

전 세계 영화상 286개 후보에 오르고 115개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서브스턴스'는 나, 그리고 더 나은 버전의 나와의 지독한 대결을 그린 논스톱 블러디 스릴러다. 

해당 영화를 본 국내 관객들은 "메시지를 롤러코스터 시속 200킬로로 던져줌", "지금의 나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충격요법", "후반이 미쳤네", “막판 20분에 제발 끝내달라고 기도한 영화”, "살다 살다 이런 영화 처음 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브스턴스' 직접 수입한 소지섭,

국내에 외화 소개하며 '소지섭 픽' 만들어내기도

이와 함께 소지섭이 '서브스턴스'를 직접 수입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서브스턴스'는 찬란이 수입하고, 배우 소지섭이 설립한 51k와 ㈜퍼스트맨스튜디오가 공동 제공한 작품이다. 소지섭은 국내에서 상영되기 힘든 독립영화를 투자하고 수입하면서 영화사 '찬란'의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피프티원케이
사진=피프티원케이

소지섭은 2014년 '필로미나의 기적'을 시작으로,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미드소마', '유전', '존 오브 인터레스트', '악마와의 토크쇼' 등 약 30편 이상의 외화를 직접 픽해 국내에 소개하며 '소지섭 픽'을 만들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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