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의 한 틱토커가 광주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찍은 영상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남성은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그야말로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이 남성은 국립광주박물관 앞에서 붉은 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김혜원
영상: 인스타그램 @seokyoungduk·중국 타이산 중국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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