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설연휴에…1월 마트·백화점 매출 '활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른 설연휴에…1월 마트·백화점 매출 '활짝'

이데일리 2025-02-25 11:00:00 신고

3줄요약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지난달 이른 설연휴로 공휴일이 늘자 마트와 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23개사의 1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대비 11.7% 증가했다. 이는 작년 2월(13.7%) 이후 11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오프라인 매출이 8.8% 늘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설 연휴로 공휴일이 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1년 전보다 빨랐던 설 명절로 한 달 빠르게 선물세트·성수품 지출이 발생하고, 대형마트 등이 소비심리 위축에 대응해 설맞이 할인행사를 추진한 영향이 컸다.

대형마트 16.1%, 백화점 10.3%, 편의점 1.7%, 준대규모점포 4.8% 등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식품(12.0%), 해외유명브랜드(17.3%) 등 모든 상품군이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14.6% 증가했다. 설 선물과 e 쿠폰 수요가 늘고, 정수기 등 렌탈 서비스 분야가 성장한 영향이다. 온라인플랫폼의 배송서비스가 강화된 점도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식품(19.6%), 화장품(7.7%), 서비스·기타(73.3%)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늘었다. 다만 패션·의류(-12.8%)와 가전·전자(-6.2%), 스포츠(-11.9%) 부문은 감소세를 보였다.

자료=산업부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