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마을 조성에 최선"…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 눈길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의용소방대 마을 담당제를 운영 중이다.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팀을 구성해 2~3개 담당 마을 지정해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제도이다.

이들 대원들은 마을로 찾아가 주택용소방시설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유케어 설치 홍보 및 설치 가구 정비,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과 봄철에는 화목보일러 점검과 쓰레기 소각의 위험성 등 화재 예방 홍보도 겸하고 있다.

김태형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안전한 금산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