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생생 아이디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7억6천만원을 들여 청년단체 1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청년단체·법인이다.
대표가 청년이거나, 5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됐거나, 사업 참여 구성원의 청년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디어 유형은 ▲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 청년 주거 부담 완화 ▲ 청년 인구 유입 ▲ 저출산 극복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정우 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과 청년의 동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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