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미국S&P500성장주' 보수 인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운용 'PLUS미국S&P500성장주' 보수 인하

머니S 2025-02-25 10:23:58 신고

3줄요약

한화자산운용은 'PLUS 미국S&P500 성장주' ETF(상장지수펀드)의 총보수를 기존 0.04%에서 0.0062%로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수 인하는 미국의 대표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정이다. 특히 'S&P500'과 같은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 관련 ETF의 경우, 연금 계좌를 통해 오랜 기간 투자하는 투자자가 많은 만큼 작은 차이가 복리효과로 인해 향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투자되는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되 성장성이 높은 종목에 더 많은 비중을 둔 'S&P500성장주 지수(S&P500 Growth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AI, 반도체, 클라우드,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성장성이 높은 섹터의 비중을 높여 S&P500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점이 특징이다. 동시에 헬스케어,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한다는 'S&P500'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의 기간별 수익률은 지난 20일 기준 최근 1개월 1.8%, 3개월 10.7%, 상장 이후 14.3%(상장일 : 2024년 10월 22일)로, 동기간 S&P500 Index(원화환산)의 수익률인 1.5%·7.4%·9.5%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백테스트 결과, 2005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20년 간, 매월 50만원씩 'S&P500성장주' 지수에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고 가정 시, 투자자산은 약 5억 8천만원으로, 'S&P500' 지수에 동일한 방법으로 투자했을 때(4억 4천만원)에 비해 약 1억 4천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했다.

'PLUS 미국S&P500 성장주'는 'S&P500' 대비 기대 자본차익은 큰 반면 배당률(분배율)이 낮기 때문에, 최근 외국납부세액환급제도가 폐지되는 등의 변화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최근 외국납부세액환급제도 폐지로, 분배율이 높은 해외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에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미국S&P500성장주는 이번 보수 인하로 투자비용 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단순히 저렴한 보수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S&P500' 관련 상품의 보수 차이는 합성총보수 기준 0.01% 내외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PLUS 미국S&P500성장주 ETF는 'S&P500' 대비 꾸준히 초과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이번 보수 인하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