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 돕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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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 돕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뉴스로드 2025-02-25 1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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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행사 사진./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
‘제11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행사 사진./사진제공=골프존카운티

[뉴스로드]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인 골프존카운티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9일 골프존카운티 진천에서 제11기 수료식을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 공헌활동이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7명의 새로운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현재까지 총 95명의 수료생이 사회로 진출했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약 3개월에 걸쳐 9주의 실무교육과 4주의 현장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캐디로서 필수적인 골프코스 지식, 골프용어, 규칙, 스코어카드 작성법, 카트 운행법 등을 배우고, 한국 문화와 고객 응대 에티켓에 관한 교육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인다. 이러한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골프존카운티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11회째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북하나재단과 골프존카운티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뉴딘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최근 이글몬트CC 인수와 송도 골프장의 임차운영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총 20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골프장 운영과 M&A, 개발, 부킹 등 골프장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골프존카운티의 노력은 골프 대중화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단순한 직업 훈련을 넘어 한국 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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