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성환 기자]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서는 지난 20일 복지회관 및 관내 시가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민·관 합동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25일 군서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봄철을 맞아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생활쓰레기 및 논·밭두렁의 농업부산물 등에 대한 불법 소각행위 금지를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이어 산불예방에 대한 감시활동을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산불예방 캠페인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의용소방대는 한 목소리로 “단 한건의 산불 없는 군서면이 되도록 대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산불예방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소중히 가꿔온 산림을 훼손시킬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서면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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