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은 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와 협업해 글로벌 최초의 럭셔리 스파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각각 내달 24일과 13일 끌레드뽀 보떼의 첫 번째 정식 스파 매장을 오픈한다. 서울신라호텔은 그동안 루이비통(1991년), 에르메스(2004년), 키톤(2007년)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유치했으며 2013년 영국 다이아몬드 브랜드 그라프, 2016년 모이나 등 초 럭셔리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해외 명품 브랜드 국내 진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 끌레드뽀 보떼 스파는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최상위 럭셔리 스파 서비스를 호텔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끌레드뽀 보떼 스파는 첨단 피부 과학과 섬세한 리추얼(스파 관리의 각 단계)을 통해 피부 광채를 살리고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스파에서는 고객 피부 상태에 맞춰 설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상위 스킨케어 라인의 '시나끄티프 시그니처 에이지 디파잉 리트리트', 대중적인 스킨케어 라인으로 구성된 '래디언스 리뉴얼 리트리트', 예비 신부를 위한 '비스포크 브라이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끌레드뽀 보떼 스파는 레스팅 라운지와 7개의 트리트먼트 공간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관리와 휴식이 가능하다. 아이보리, 골드톤 무드로 꾸며진 레스팅 라운지는 통창으로 설계돼 스파 후 남산의 사계절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스파 오픈을 기념해 특별 객실 패키지도 출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의 '스파 생츄어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끌레드뽀 보떼 스파 트리트먼트(1인) 혜택이 포함됐으며 내달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리트리트 콜렉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스위트 객실 1박, 제주공항-호텔 간 픽업 및 샌딩 서비스, 끌레드뽀 보떼 스파 트리트먼트(1인), 룸서비스 조식(2인), 웰컴 트리트(와인과 스위츠) 등을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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