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 이수내과의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9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아산 지역에서는 이수내과의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의료원 등 4곳 만이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에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이 포함됐다. 이수내과의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고득점을 기록했다.
이석호 병원장은 "우리 의원은 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을 바탕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이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해서 인력과 시설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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