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를 비롯한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 철도, 하천, 건축 등 4개 분야 23곳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도민감리단의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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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의 입장과 도민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이고 면밀한 시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도민감리단은 건설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설구조물 및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현장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큼 이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2019년 출범한 도민감리단은 지난해까지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148곳의 건설 현장을 점검해 3098건의 보완사항을 제시했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도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민감리단의 주요 임무”라며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건설환경을 만들어 시설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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