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고객층 잡아라”…롯데홈쇼핑, ‘시니어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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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고객층 잡아라”…롯데홈쇼핑, ‘시니어 마케팅’ 강화

이데일리 2025-02-25 09: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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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홈쇼핑이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고 관련해 특화 마케팅도 대폭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의 시니어 콘텐츠가 담긴 유튜브 영상. (사진=롯데홈쇼핑)


2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해당 홈쇼핑은 2023년 공식 유튜브 채널명을 ‘롯튜브’로 개편하고 최근 커머스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시니어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강화해 핵심 고객층의 ‘락인’(발 묶기) 효과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50~60대 시청자 수요를 반영한 리빙 프로그램 ‘우리집 집들이’를 론칭했다. ‘랜선 집들이’ 콘셉트로 집 소개와 함께 이테리어 팁,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 11월 ‘쉽고 간편한 건강 레시피’를 소개하는 요리 프로그램 ‘건강식사’도 론칭했다. 중장년 시청자 특성을 고려해 자막 크기를 키우고 잔잔한 음악을 활용했다.

최근엔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룩북, 동안 메이크업, 저속 노화를 위한 아침 일상 등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TV홈쇼핑과 모바일을 연계한 이색 마케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대형 쇼핑행사 ‘광클절’을 진행하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트롯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중장년 팬슈머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쇼핑혜택을 선보였는데, 그 결과 3000명 추첨에 40만건의 응모건수가 몰리며 대흥행했다. 해당 기간 모바일 앱 주문건수는 90% 증가했다.

이 외에도 중장년 소비자에게 일상 서비스로 자리잡은 ‘모바일 선물하기’에 번호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해 40~60대의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건수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신장했다.

정지현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랩(Lab)장은 “유튜브 채널을 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과 밀접한 시니어 특화 채널로 개편,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다”며 “TV, 모바일, SNS 등 멀티채널에서 쇼핑 시너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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