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굴욕 알론소 ‘첫 시범경기→2루타-3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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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굴욕 알론소 ‘첫 시범경기→2루타-3출루’

스포츠동아 2025-02-25 08: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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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굴욕을 겪은 홈런왕 출신 피트 알론소(31, 뉴욕 메츠)가 첫 시범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뉴욕 메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위치한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알론소는 뉴욕 메츠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3번 모두 출루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것.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1회 첫 타석에서 스티븐 마츠에게 볼넷을 얻었다. 이어 1-3으로 뒤진 3회 2사 1, 3루 상황에서는 라이언 헬슬리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또 알론소는 6회 카일 리히에게 볼넷을 골라 1경기 3출루까지 달성했다. 장타보다 더 반가운 것은 출루율을 높여줄 수 있는 볼넷이다.

이후 알론소는 6회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첫 시범경기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알론소는 지난 2023년 여름에 뉴욕 메츠의 7년-1억 58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1년 반 뒤 FA 시장에서 2억 달러 이상을 노린 것.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알론소는 그 어느 팀에게도 3년 초과의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 결국 뉴욕 메츠와 2년-5400만 달러 FA 재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알론소는 그 어느 때보다 야구에 집중할 전망. 타격 성적을 최소 2022년으로 되돌려 FA 대박을 터뜨려야 하기 때문이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알론소는 최근 미국 MLB 네트워크이 선정한 동료들에 비해 조금 더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알론소의 목표는 최소 지난 2022년의 성적을 회복하는 것. 당시 타율 0.271와 40홈런 131타점, 출루율 0.352 OPS 0.869 등을 기록했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만약 알론소가 2022년의 성적을 회복한 뒤 FA 시장에 나갈 경우, 좋은 대우를 받게 될 전망이다. 또 2019년의 성적은 초대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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