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박보검은 아이유와 공동 주연한 제작비 600억 규모 대작 ‘폭싹 속았수다’를 다음 달 7일부터 공개한다.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를 쓴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을 연출한 김원석 작가가 의기투합한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 제주에서부터 2025년 서울을 무대로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상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
한편 박보검은 14일부터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7번째 MC로 나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란 타이틀로 시청자를 만난다. ‘더 시즌즈’는 계절마다 새로운 MC가 각자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그간 박재범(드라이브), 이효리(레드카펫), 지코(아티스트), 이영지(레인보우) 등이 MC로 활약했다. 배우가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뮤직뱅크’ MC로 활약한 것은 물론 직접 드라마 OST를 부르고 음반을 발매하는 등 음악에 대한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온 박보검은 제작진을 통해 “출연하는 뮤지션들과 그들 음악이 빛날 수 있도록 MC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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