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이 이혼 고백 후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오프닝에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손정은의 근황을 공개했다.
손정은은 "오랫동안 숨겨왔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자리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보살님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했다"라며 보살들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혼 사실은 대부분 몰라서 방송 후 지인들의 연락이 쏟아졌다.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 걱정해 주고 응원해 준 대로 앞으로 더 멋지게 활동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수근은 "방송이 나간 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다고 한다. 미팅과 인터뷰하면서 바쁜 일상 보내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하겠다"라며 응원했다.
손정은은 지난 1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어 "프리 선언한 지 3년이 됐는데 인생에 큰 변화가 있었다. 6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외동딸인지라 더욱 힘들었다. 그다음 해에 남편과 헤어지게 된 거다. 회사에서는 항상 웃고 밝았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더라. 마음이 되게 공허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1년간 마음 치유의 기간을 가진 뒤 MBC를 그만두고, 3년 동안 스스로 성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들을 통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 KBS jo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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