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커리어 끝, 10년 뛴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안녕...‘70골 118도움’ 남기고 MLS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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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커리어 끝, 10년 뛴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안녕...‘70골 118도움’ 남기고 MLS행

인터풋볼 2025-02-25 0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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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풋볼 트랜스퍼
사진 = 풋볼 트랜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FC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는 것에 근접했다는 단독 보도를 전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되면 맨시티를 떠날 예정이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팀인 샌디에이고는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좋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재계약을 공식 발표하고 있지 않다.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조차 전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이별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더 브라위너의 재계약 문제로 떠들썩했는데 해가 지나고 시즌 종료가 다가와도 재계약 공식 발표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이자 영국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로이 킨도 더 브라위너와 맨시티의 이별을 예상했다.

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브라위너를 유지하고 싶어하든 아니든 일부 선수들은 계약 상황에 따라 압박을 받을 것이다. 더 브라위너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자동으로 이적할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미드필더로 뛰기 힘든 시기가 온다. 감독이 그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일부 나이 든 선수들은 떠날 거다.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더 브라위너 이적을 거들었다.

더 브라위너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시티를 떠나면 프리미어리그 10년 생활이 종료된다. 2015-16시즌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꼬박 10년을 뛰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날카로운 패스, 직접 골문을 노리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뛰어났다.

맨시티 통산 409경기 10골 173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78경기 70골 118도움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도움 2위다.

맨시티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도 많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5회, FA컵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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