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현실성은 떨어진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하여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충격적인 이적인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팀에 추가하고자 주시하고 있다. 실질적인 제안이 있다면 토트넘 훗스퍼는 손흥민의 미래를 재고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팀토크’ 또한 22일 “맨유는 검증된 골잡이를 찾고 있으며 무료 이적을 통해 그를 영입하려 한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했으나 맨유는 여전히 박지성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손흥민 영입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계속해서 나오는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 신뢰성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없다. ‘기브미 스포츠’가 인용한 최초 보도, ‘피차헤스’의 공신력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피차헤스’는 지난해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은 언급했던 매체다.
공신력도 낮을뿐더러 맨유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가능성이 조금 떨어지는 일이다.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 소수 지분을 인수한 이후 맨유는 영입 정책을 새롭게 짰다.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맨유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채 스타급 선수들만을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데려왔고 그러면서 주급 체계도 무너졌다.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제이든 산초 등 실패한 영입이 너무나 많다.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헛돈을 쓰지 않기 위해서 오마르 베라다 CEO,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 등을 데려오기도 했다. 구체적인 정책도 밝혀졌다.
영국 ‘더 선’은 지난해 맨유의 새로운 이적시장 정책을 전했는데 1번 항목이 25세 이하 선수였다. 미래를 보는 유망주 영입을 주로 하겠다는 이야기다. 이네오스가 축구 관련 경영권을 잡은 이후 영입된 패트릭 도르구도 20세이고, 그 외에 치도 오비, 세쿠 코네, 에이든 헤븐도 10대로 25세 이하다. 조금의 오차는 있으나 최근 맨유와 짙게 연결되고 있는 빅토르 요케레스와 빅터 오시멘도 26세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32세다. 맨유가 영입을 고려하기에는 많은 나이다.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고 영입하려면 이적료까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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