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1가구 1주택 실거주에 대해서도 “돈 많은 사람이 비싼 집 살겠다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나와 ”자기 돈으로 산다는데 세금을 더 걷으면 되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다주택자에 대해서 “세금을 열심히 내면 된다”면서 “부동산 세금은 손댈 때마다 문제가 돼 가급적 손대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지난 대선에서 내놓은 토지이익배당(국토보유세) 공약에 대해서는 “수용성이 너무 떨어진다”면서 “(대선 때도) 표 떨어지고 별로 도움이 안 됐다”고 평가했다.
과거 이 대표가 부동산 공약으로 제시한 국토보유세는 토지를 가진 사람이 토지 가격의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내도록 하는 제도로, 땅과 건물이 많은 사람에게 세금을 더 많이 걷겠다는 정책이다.
상속세법 개정 문제를 두고는 기초공제·일괄공제를 늘린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최고세율을 낮추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에는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 중 논란이 되는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문제에 대해 최근 개최한 토론회를 언급하며 “사용자 측은 필요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측으로부터) 노동부가 선택근로제 승인만 빨리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며 특별법에 ‘주52시간제 적용 예외’를 명시하지 않는 쪽에 힘을 실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