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0 클럽’ 손흥민에 군침 뚝뚝!...“맨유, SON 영입 총력전 나서”→커리어 대반전, 빅클럽서 ‘무관’ 끝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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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0 클럽’ 손흥민에 군침 뚝뚝!...“맨유, SON 영입 총력전 나서”→커리어 대반전, 빅클럽서 ‘무관’ 끝낼까?

인터풋볼 2025-02-24 19: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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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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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총력전을 가할 예정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공격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손흥민의 움직임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맨유는 손흥민이 공격에 리더십과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적임자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거취가 다시금 화제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 23경기 6골 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도 2도움을 추가하며 펄펄 날았다. 이날 공격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11번째 70골 7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데이비드 베컴, 해리 케인, 폴 스콜스 등 여러 레전드들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러나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손흥민을 향한 여러 비난이 난무했다. 게다가 지난 몇 주부터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손흥민의 부진한 컨디션 때문에 매각설이 번진 것. 준수한 공격포인트에 비해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가 매각의 이유로 떠오른 것이다.

아쉬운 경기력에 여러 억측도 빗발쳤다. 주장 박탈설까지 대두됐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은 최근 컵 대회 2경기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했지만 반대 모습을 보여줬다. 욕심도, 경쟁심도, 리더십도 없었다. 리더십 부족은 감독과 선수 탓이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손흥민은 더 이상 팀에 적합한 주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이고 충성을 다했지만 어려운 시기에 팀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주장이란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팀의 목덜미를 잡고 곤경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한다. 손흥민은 이제 아니다.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을 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때아닌 태업 논란도 나왔다. 리버풀 출신 필 톰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 선수들은 길을 잃었다. 감독의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 같고 핵심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손흥민은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 매우 부족하다. 최근만 그런 게 아니다. 토트넘에 열정적으로, 헌신적으로 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속도가 떨어졌는데 이는 토트넘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라고 했다.

결국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는 추측까지 난무했다. 1992년생 33세인 손흥민이기에 유럽 빅리그보다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과 같은 큰 자본의 하위 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토트넘도 여러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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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작스럽게 맨유 이적설이 떠올랐다. 최근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부진 중인 맨유다. 특히, 부실한 공격진이 비판받고 있다. 이에 손흥민이 새로운 카드로 언급된 것.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맨유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 위해 총력을 투입할 수 있다. 맨유는 그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의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손흥민에게 시즌 종료 후 상당한 제안을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성사 가능성이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손흥민이 만일 시장에 나온다면 유럽 유수의 클럽들이 아직 손흥민에게 많은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실제로 맨유행이 결정되더라도 손흥민에게는 나쁠 이유가 없다. 아직 커리어 동안 우승 트로피가 없는 손흥민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토트넘보다 훨씬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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