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최성욱, '난임 극복' 12일만 겹경사…"쌍둥이맘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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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최성욱, '난임 극복' 12일만 겹경사…"쌍둥이맘 당첨♥"

엑스포츠뉴스 2025-02-24 19: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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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엄마가 될 예정이다.

23일 김지혜는 개인 채널에 "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쌍둥이맘 당첨입니다♥"라고 직접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피 검사 수치가 높지 않아서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진짜 축복 ㅜㅜ 나이도 많고 시험관이라 쌍둥이 되길 엄청 기도했었거든요. 전 이제 더이상 바랄 게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시험관 과정 중 채취하는 날 백호 꿈을 꿨다고 밝힌 김지혜는 이식하는 날 남편이 꾼 뱀 꿈까지 합해서 두 아이의 태명이 '배코', '요롱이'라고 설명했고, 두 아이들을 향해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11일 "6년간의 긴 난임 끝에 시험관에 성공했다.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된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고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연속 겹경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행복이 두 배", "너무 축하드립니다", "같이 오느라 늦었나 봐요" 등 응원을 담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1986년생인 김지혜는 2006년 SBS '선택남녀'로 방송에 데뷔한 후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 갔으나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후 2019년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데뷔 초 만난 첫사랑으로 10년 만에 재회했으며 2022년 TVING 웹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김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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