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환♥' 문소리, 母 면모 가득…"자식=걱정 덩어리, 그걸 모르고 낳아"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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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환♥' 문소리, 母 면모 가득…"자식=걱정 덩어리, 그걸 모르고 낳아"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2025-02-24 18:3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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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문소리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문소리 {짠한형} EP. 81 신동엽도 말려든 기존쎄 언니의 서사 왕년에 군기 잡고 그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문소리는 "조회수가 안 나와도 괜찮죠?"라고 걱정이 가득 담긴 질문을 건넸고, 신동엽은 "걱정 말고 (술을) 쭉쭉 드시기만 해라"며 문소리의 어깨 위 짐을 덜어주었다. 



아이유가 문소리 어렸을 적 역할이라는 말에 문소리는 "말도 안 되지만 공교롭게도 그렇다"며 "그 캐릭터가 고생을 이만저만 한 게 아니다. 고생 많이 한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신동엽은 "소리 씨는 연기 허투루 하는 거 싫어하는 스타일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문소리는 "걱정이 많고 불안도 높은 스타일이다.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저한테 '취미가 걱정이고, 특기가 번뇌 아니신가요?' 얘기할 정도다"며 걱정이 많은 성격임을 밝혔다.



결혼 전부터 원래 걱정이 많았냐는 질문에 그는 "그랬던 것 같다. 결혼하니까 걱정이 더 많아진다. 아이 낳으면 걱정 많아지지 않냐. 자식은 정말..."라고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면모를 드러냈고, 신동엽은 "걱정 덩어리다"며 공감했다.

이어 문소리는 "지금도 우리 부모님은 날 추우면 나가지 말라고 걱정하신다. 내가 자식일 때는 그런 존재인 줄 몰랐다. 그걸 모르고 낳아버렸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딸이 중학교 2학년이라고 밝힌 문소리는 "여기서 대화를 그만해야 된다. 다른 주제로 넘어가야 된다. 딸한테 무슨 소리 들으려고 제가"라며 딸 언급을 황급히 회피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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