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부산 해운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동해남부선의 옛 철도 구간을 재개발하여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 시설이다.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을 따라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해안 체험을 제공한다.
해변열차는 미포에서 송정까지 운행하는 친환경 배터리 충전 방식의 관광열차로,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좌석이 바다를 향해 있어 이동 중에도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스카이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공중 레일 위에서 운행하는 캡슐형 관람 시설로, 약 10m 높이에서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독특한 전망을 선사한다. 알록달록한 캡슐 디자인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탑승권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주차는 미포정거장과 송정정거장에서 가능하며, 다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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