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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지난 21일 최종 우승한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축전을 통해 “이번 우승으로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우리 대표팀의 김명훈, 박정환, 설현준, 신민준, 신진서 기사와 홍민표 감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신진서 기사의 이번 대회 마지막 끝내기 승리는 같은 대회 18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이뤄 낸 값진 승리이기에 더욱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둑대표팀이 전 세계에 한국 바둑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제26회 농심 신라면 배 세계바둑최강전’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대표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둑 단체전이다. 대한민국은 이번 우승으로 5년 연속 우승, 총 17번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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