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이 초격차 경쟁력 회복을 위해 우수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우수 이공계 인재 등용문을 활짝 열었다.
24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물산(건설 및 상사) 등 10개 계열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채용이 진행된다. 이는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3개 계열사에서만 외국인 인재 채용에 나선 것과 상반된다.
삼성전자는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AI, 반도체 공정, 회로설계 등의 직무 채용을 위해 DX(디바이스경험) 부문에서 20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12개 등 총 32개 영역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GPU(그래픽처리장치), NPU(뉴럴프로세서유닛) 관련 인력을 보강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개 영역, 삼성SDI는 2개 영역, 삼성전기는 6개 영역, 삼성SDS는 8개 영역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바이오 계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1개 영역에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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