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씨앗어린이집, 사랑의 씨앗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달

꿈씨앗어린이집(원장 이현주)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성금을 전달하고 난 뒤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모금회 제공.

세종시에 위치한 꿈씨앗어린이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학부모와 원생,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했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됐다.

꿈씨앗어린이집은 평소에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원생들이 작은 정성을 모으면서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현주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가르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한 기부라 더욱 의미가 크다. 소중한 마음을 담아주신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