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35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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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355억 확보

중도일보 2025-02-24 17:13: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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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총 355억 원 규모의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농협은행(5억 원) △하나은행(5억 원) △우리은행(2억 원) △구룡포농협(1억 원) △구룡포수협(1억 원) △포항수협(5000만 원) △오천신협(3000만 원)이 참여해 총 14억 8000만 원의 출연금을 조성했다.

포항시와 금융기관은 1:1의 비율로 출연키로 해 이번 협약으로 29억 6000만 원의 출연금이 조성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 규모인 355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 소상공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또 3월 iM뱅크의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15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조기 지원을 추진하며, 하반기에 500억 원의 재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목표액인 2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예상 수혜자는 약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특례 보증 지원 사업으로 일반 대상은 최대 5000만 원, 우대 대상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출연한 금융기관에서만 대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2월 말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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