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이동시장실 효과 '만점'…진정민원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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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동시장실 효과 '만점'…진정민원 32% 감소

이데일리 2025-02-24 16:4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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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추진해 현재까지 140회 넘게 진행한 ‘이동시장실’이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진정민원은 2020년 1436건, 2021년 1404건에서 2022년 940건, 2023년 1049건, 2024년 873건이 접수됐다.

100번째 이동시장실.(사진=파주시 제공)


특히 최근 2년간(2023~2024년) 진정민원 접수 건수가 동일 기간(2020~2021년) 대비 총 32.3%(459건 감소) 감소했다.

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시작한 ‘이동시장실’과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2·5·7제도’가 정착하면서 진정민원 접수 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동시장실’은 2022년 9월 시작한 이후 2024년까지 1430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 인허가 관련 민원 행정 개선을 위해 마련한 ‘2·5·7제도’는 2023년 1월 허가과 신설 이후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건설·교통 분야 민원 접수율을 줄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 2024년 주요 민원 접수율은 △교통·건설 분야 △통상·산업 분야 △환경 분야 순으로 접수가 많았는데 이중 건설·교통 분야는 전년 대비 23%(157건 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문서의 보완요구와 그 처리율 역시 2020년 7983건 중 보완처리 이행률이 6245건(78%)에서 2024년 8038건 중 7727건(96%)으로 상승했다.

민원처리 이행률이 올라간 만큼 미이행률은 2020년 22%에서 2024년 4%로 크게 줄었다.

김경일 시장은 “이런 성과는 높은 시민 의식과 빠르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힘써준 파주시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직접 의견을 듣고 시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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