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호선 포럼, 광명에서 기초 지자체 탄소중립 전략 모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도1호선 포럼, 광명에서 기초 지자체 탄소중립 전략 모색

뉴스영 2025-02-24 16:21:23 신고

3줄요약
국도1호선 포럼 제5회 세미나

(광명=뉴스영 공경진 기자)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주제로 한 국도1호선 포럼 제5회 세미나가 오는 27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초 지자체 차원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포럼에는 국도1호선포럼, 한양대 ERICA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융합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사)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등이 참여하며, 국도1호선 도시연맹도 후원한다. 현재 국도1호선을 따라 위치한 고양시, 광명시, 오산시, 목포시, 완주군, 서울 마포구, 영등포구 등 7개 지자체가 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최근 추가 가입이 이어지면서 그 규모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전략’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재생과 재개발’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초 지자체별 탄소중립 전략이 주요 논의 대상이다.

김환용 한양대 교수가 광명시 탄소중립형 스마트 도시 사업을 설명하고, 이오이 노원구 탄소중립 추진단 국장이 노원구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을 소개한다.

이후 민병웅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유동철 광명시 녹색건축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실행과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도시 개발과 재생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태성호 한양대 교수가 건물 탄소중립 평가체계와 인증제도를 발표하며, 김하나 광명시 재생기획팀장이 광명시 도시재생 사업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윤기돈 노원구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백원옥 (사)한국물순환협회 수석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 2부에서는 김재민 국도1호선포럼 사무국장이 나서 국도1호선 포럼과 도시연맹의 조직 구성 및 협력 운영 체계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도1호선포럼은 2022년 6월 출범한 비영리 민간 전문가 단체로, 국도 1호선이 가진 상징적 의미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연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도시, 교통, 건축, 경제, 사회, 문화, 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논의하며,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뉴스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