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아파트' 감독 "제작 마동석, 시나리오부터 많은 도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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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파트' 감독 "제작 마동석, 시나리오부터 많은 도움받아"

이데일리 2025-02-24 16: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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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백수아파트’ 감독 및 배우들이 이 작품의 제작자로 참여한 배우 마동석에게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백수아파트’(감독 이루다)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최유정, 이루다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수아파트’는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경수진 분)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이다.

‘백수아파트’는 배우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백수아파트’의 개봉주 깜짝 무대인사 게스트로 출격하는 등 이 작품을 향한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루다 감독은 “마동석 대표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정말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주셨다”라며 “이야기를 디벨롭(발전)하는 과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되게 좋은 에너지를 주셨다. 워낙 유머러스하셔서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 조성해주셔서 그 에너지 받고 모두가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선배님께서 신인 감독인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기에 대표님이 깔아주신 판 안에서 제가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영화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우 경수진도 “저는 백수아파트가 마 선배님과 함께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이미 저는 마 선배가 어떤 분인지 알고 있었고 저에게 선배님은 굉장히 큰 어른이시다”라며 “현장의 어떤 느낌은 굉장히 진지하시지만 또 사람과 후배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굉장히 유쾌하시고 아재개그로 현장 분위기도 올려주신다. 이번엔 제작자로 저희 영화에 큰 힘을 실어주셨다. 감사하다고 늘 멋진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존경을 표했다. …

경석 역을 맡은 배우 고규필은 “저도 선배님하고는 ‘범죄도시3’ 이후 작업하게 됐는데 범죄도시 때나 백수아파트 때나 특별한 조언보다는 잘하고 있다고 매번 응원해주시는 선배”라며 “현장 놀러오시면 맛있는 거 사주시고 좋다. 피곤하면 안마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두온 역의 이지훈은 “저는 선배님을 처음 뵀는데 처음 절 보시자마자 소금빵 11개를 사주셨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맛있는 밥도 사주시고 잽도 알려주셔서 지금도 잽 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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