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4개 군, 도민체전 공동유치 추진

제4차 서부경남 4개 군 행정협의회<제공=거창군>

경남 서부 4개 군이 23일 거창군에서 제4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도민체육대회 공동 유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함께해 국립공원 현안을 논의했다.

4개 군은 2027년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한다.

덕유산·가야산·지리산 국립공원 발전방안도 건의했다.

행정협의회는 지역소멸 대응과 일자리·주거·복지 현안을 다룬다.

4개 군은 분기별로 순회하며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성범 의원은 작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77억원을 확보했다.

송형근 이사장은 "4개 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범 의원은 "서부경남의 공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