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동구는 야경 명소인 식장산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차량 전면 통제 기간을 기존 2월 말에서 3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장산 진입로는 겨울철 눈으로 인한 결빙 구간이 많아 방문객 안전을 위해 매년 선제적으로 겨울철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차량 통제 조치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식장산 진입로 일부 구간의 얼음이 녹지 않으면서 부득이하게 차량 통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행을 위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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