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전주 북서부 지역의 안전을 담당할 조촌119안전센터가 24일 문을 열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이날 조촌119안전센터 개청식을 했다.
조촌119안전센터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전주 북서부 지역의 소방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39억 6천만원이 투입돼 부지 1천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는 물론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70m 고가사다리차도 배치됐다.
이오숙 도 소방본부장은 "조촌119안전센터가 호남고속도로와 전주∼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인접해 있어 원거리 지역도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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