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중부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진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의 하나인 '가족봉사단 숲가디언즈'가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보호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가족봉사단 숲가디언즈는 울주군에 사는 가족봉사단 17개 팀, 총 60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기존 9개 팀에서 더 늘어났다.
숲가디언즈는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1년 동안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숲가디언즈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미선 중부청소년수련관장은 "지난 2년간 봉사단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해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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