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전시 지원 프로젝트…115명이 400여점 다양한 작품 선보여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는 대학도서관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지역 신인·청년 작가를 위한 무료 전시 지원 프로젝트 '2024년 플라이 업'(Fly U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1년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신진 및 청년·아마추어 작가 115명이 총 13회 개인전과 단체 전시회를 열어 4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마지막 열세 번째 시리즈로는 라영미 작가의 '생각의 소리'(The Sound of Thought) 개인전이 진행됐다.
충남대 도서관은 미술 작품 전시 외에도 '플-라이브러리 데이' 운영, 클래식 등 음악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이형권 도서관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이 문화를 즐기며 꿈을 펼치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플라이 업 등 다채로운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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