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 'M2'가 설치된 경기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 ⓒ TJ미디어
[프라임경제] TJ미디어(032540)는 시니어 전용 스마트 헬스 뮤직 시스템 'M2'가 스마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호평에 힘입어 대표적인 시니어 헬스케어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TJ미디어는 2023년 서울 5개 구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경기도 광명시 경로당 101곳에 'M2' 설치를 완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월 'M2'를 납품한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사용자들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M2'에는 시니어 맞춤 콘텐츠가 탑재돼 있고 화상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행사도 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전문 강사의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돼 예산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 스마트 경로당에서 ‘M2’를 처음 접한 어르신들도 음악을 통해 즐길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르신들은 "강사를 보며 시니어 체조를 따라 할 수도 있고 다른 동네 경로당과 신명나는 노래 대결도 할 수 있다"며 "놀게 많으니 재밌어서 자연스레 경로당을 더 자주 오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2' 총판 대리점 KJ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광명시 관내 스마트 경로당에 'M2'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한 지자체 관리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활용도와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듣고 문의했다"며 "우리 지역 노인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해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고령화 사회를 앞서 경험한 일본도 2014년부터 건강 가라오케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2만7000여개 이상의 노인시설에서 음악과 운동을 결합한 레크레이션을 운영 중이다. 실제 고령자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언어 훈련이나 심폐 기능 강화, 노인 우울증 예방과 인지 능력 강화 등 재활에도 도움이 됐다는 기관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광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M2'를 설치한 스마트 경로당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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