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 '오후6시'로 변경... 그 이유는? (+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 )

2024시즌 시범 경기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KBO가 2025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야간 경기를 확대 운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3월에 열리는 시범경기 중 5경기의 시작 시간을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변경되는 경기는 3월 13일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인천), kt wiz-NC 다이노스(창원) 경기를 시작으로, 3월 15일 kt-롯데 자이언츠(부산), 3월 17일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대전), SSG-KIA 타이거즈(광주) 등 총 5경기다.

이번 시간대 변경은 선수들이 정규시즌에 앞서 야간 경기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실제 정규시즌에서는 야간 경기 비중이 높은 만큼, 시범경기부터 야간 경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2025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