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영천소방서와 안전문화 확산 ‘맞손’

▲ 황인환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왼쪽)과 오범식 영천소방서장이 지난 18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안전한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8일 영천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안전한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예방 점검·훈련, 소방안전 교육 보급·홍보 등과 영천경마공원의 준공과 관련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황인환 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은 “시의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영천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기조로 삼는 만큼 건설현장의 안전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범식 영천소방서장도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주처로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영천경마공원 완공 시까지 안전한 건설공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