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소방서가 24일 문을 열었다.
영양소방서는 이날 오전 업무 개시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한 김석곤 초대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 30여명은 행사에서 "군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양소방서는 경북도와 영양군 예산 156억원이 투입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섰다.
소방공무원 106명, 의용소방대 195명, 차량 25대를 갖췄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소방서가 문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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