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로빈 반 페르시(41)가 친정팀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감독으로 부임했다.
페예노르트는 23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반 페르시를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026/27시즌까지다”라고 알렸다.
반 페르시는 부임 이후 “페예노르트의 감독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와 페예노르트의 인연은 특별하며 나는 이곳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견된 일이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지난 20일 "페예노르트가 반 페르시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고자 한다. 페예노르트는 현재 같은 네덜란드 리그 헤렌벤을 지휘하고 있는 반 페르시와 협상 중이며, 목요일에 합의에 다다를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브라이언 프리스케가 지난 10일 경질되고 정식 감독이 없었다. 파스칼 보샤르트가 임시로 감독을 맡았다. 페예노르트는 자신들의 팀에서 뛰었으며 헤렌벤을 9위로 견실히 이끌고 있는 반 페르시를 영입하고자 했고 결국 성사됐다.
반 페르시는 1984년생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페예노르트 뿐 아니라 아스널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이제 친정팀으로 돌아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반 페르시는 현역 시절 이적 과정에서 아스널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페예노르트와 만날 가능성도 있었다. 페예노르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 혹은 인터 밀란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예노르트는 인테르와 만나게 되면서 맞대결은 나중을 기약하게 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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