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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은 도내 최초 3·1 독립운동 발상지이자 호국 충절의 고장으로, 주요 거리 곳곳에서 힘찬 태극기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삼일절과 제64회 3·1민속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면사무소 앞~금전마을 입구, 만년교 등 주요 거리 5개소 10km 구간과 동리·죽사1구·월령1구·신제1구 마을을 태극기 달기 모범마을로 지정했다. 주민들은 나라 사랑과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일찍부터 태극기를 달아, 마을과 거리마다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하회근 면장은 “갈수록 애국선열들의 호국 충절과 자유수호의 높은 민족혼이 점점 잊혀가는 이 시대에, 3·1절 민속문화제와 함께 거리마다 집집마다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과 영산에 대한 애향심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작지만 소중한 행동이 불씨가 되어 후세대에도 이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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