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직원들에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직원들에게 개별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제공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수치는 기본적으로 비공개이며 회사의 정책과 성과 평가 기준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카카오가 올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를 정식 출시하는 등 여러 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해석한다.
카카오는 상반기 중 카나나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카오의 AI 서비스에 챗GPT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카나나를 시작으로 생태계 내 다양한 B2C AI 서비스를 적극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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