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노후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차 600여대를 폐차할 수 있는 16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등이다.
희망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으로 신청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지급 대상 확인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시청 기후변화대응과(현대해상 4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래된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 그 결과를 3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문자메시지 수신 후 두 달 내에 폐차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경유 자동차 등급은 환경부 콜센터(☎ 1833-7435)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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