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2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8승 6무 12패(승점 30점)로 15위에 위치하게 됐다.
전반전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가던 맨유는 후반전에 만회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다이렉트 프리킥 골과 마누엘 우가르테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남은 시간 득점에는 실패해 역전하지는 못했다.
최악의 경기력에도 승점 1점을 따낸 맨유는 또다시 부상 소식에 직면했다. 후반 25분 부상으로 빠진 마즈라위 때문이다. 마즈라위는 전반전 상대와 강한 충돌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 아웃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유는 입스위치 타운전을 앞두고서 마즈라위의 체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마즈라위는 에버턴전 무릎 부상을 입었다. 입스위치전 출전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맨유는 원래 에버턴전 후반 마타이스 더 리흐트 대신 레니 요로를 투입할 계획이었는데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한 마즈라위를 빼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마즈라위의 이탈은 맨유에 치명적이다. 마즈라위는 이번 시즌 맨유에 합류하여 부상 없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좌우측 윙백은 물론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좌우 스토퍼로도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출전한 적이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38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이미 맨유는 부상이 많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고 아마드 디알로도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 루크 쇼 등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맨유 팬들은 마즈라위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랄 것이다. 마즈라위까지 빠진다면 수비진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긴다. 백업이 없어져 좌우 윙백 패트릭 도르구, 디오고 달로트에 큰 부담이 생기고 남은 센터백이라고는 해리 매과이어, 더 리흐트, 요로뿐이다. 앞으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일정이 험난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부상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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