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 의견 갈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는 '보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4일 신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정주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이용빈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에는 김현삼 전 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3개 기관장 모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든든하다"고 격려했고 신임 공공기관장들은 "열정을 바쳐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들 기관장은 지난 18~19일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3개 기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절반으로 갈린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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