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사 근무 중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2월 23일 조민아는 수상패와 꽃다발 사진과 함께 "사랑하고 사랑하는 강호, 항상 힘이 되어주는 스텝분들, 가족처럼 아껴주고 챙겨주는 동료들, 한 분 한 분 소중한 우리 고객님들 덕"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민아는 자신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조민아는 꽃다발과 수상패를 받고, 자신을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해 보험회사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는데 그는 "주말에 타로&사주상담, 베이킹클래스로도 바쁘면서 주중에 뭘 그리 바쁘고 정신없이 일 하느냐고 궁금해하셨던 분들, 많으시죠?"라며 "금융업 컨설턴트 일을 하고 있어요.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 드리고 있는데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민아는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간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었는데요. 꼼꼼하고 날카로운 제 보장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제 업무이자 보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해드리고자 이렇게 알려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02년 쥬얼리로 합류해 활동하다 2005년 탈퇴했습니다. 이후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입니다. 최근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민아는 걸그룹 활동 후 베이커리 가게를 오픈하기도 했으며, 타로&사주상담을 하며 다양한 직업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조민아 안타까운 이혼 사유
조민아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혼인 신고했다고 알렸으며,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2월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2021년 6월 아들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린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조민아는 2022년 5월 자신의 SNS에 가정폭력 암시글을 올린 후 이혼 소송을 했습니다.
당시 조민아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조민아 씨는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많은 분들이 이혼사유에 대하여 궁금해 하신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이혼 사유가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조민아 남편과의 불화설 시작
2020년 12월 16일, 조민아가 임신 중 실신해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CT 대신 MRI를 찍자는 병원 소견으로 각종 검사들을 진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면 최소한 그 기간만이라도 특히 말조심 해주고 충분히 생각하고 배려하고 행동해달라. 살아온 자신을 고집 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신 기간에는 작은 공감에도 감사하고 차가운 말에 많이 서럽다. 뱃속의 아이도 함께 듣고 엄마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남편을 겨냥하는 듯한 말을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에 대해 일각에서는 조민아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했는데 이에 조민아는 남편과의 불화설에 대해 단호하게 해명했습니다.
그는 "저와 허니베어(남편)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나는)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우리는)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라며 불화설을 적극 해명하였고, 이후 논란은 점차 사그라들었습니다.
■조민아 가정폭력 주장
하지만 2022년 5월 16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정폭력 탓에 실신했다고 주장하며 119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긴급 상황이었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고,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싶다"라며 "#엄마보호받고싶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습니다.
해당 글이 공개된 뒤 조민아의 지인은 "이따 전화할게 아프지마 내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고, 조민아는 자신의 상황을 추가 댓글로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서 바닥으로 집어던져서 나 고꾸라지고.. 119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하고 있고, 가고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같아. 살려줘"라고 심각한 상황임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으며, 조민아의 일방적인 주장만 나온 상태로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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