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를 올해 19곳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1개 학교를 신규 지정하고, 2개 학교를 재지정했다.
이로써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이 서로나눔학교로 운영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서로나눔학교는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울산형 혁신학교다.
존중의 생활 공동체와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통해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 수업 혁신을 추진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청사 외솔회의실에서 서로나눔학교 재직 교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며 신뢰하는 서로나눔학교의 도전과 실천이 교육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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