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장애인 월 40만원·훈련 장애인 월 10만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시설에서 일하거나 직업훈련을 받는 장애인에게 '동작형 보충수당'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살면서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거나 직업 적응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이다.
보충 수당은 근로 장애인 월 40만원, 훈련 장애인 월 10만원이다.
이는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구는 밝혔다.
대신 동일한 유형의 수당을 이미 받고 있거나 연속 15일 이상 장기 병가를 낸 사람, 휴직자, 무단결근자는 제외된다.
동작구립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4개 시설 장애인 50∼60명이 수당 혜택을 볼 전망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관내 장애인의 근로의욕 고취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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