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의료·환경·자원순환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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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의료·환경·자원순환 정책으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든다

직썰 2025-02-24 13:4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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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양산시는 오는 3월 10일, 13일, 14일에 걸쳐 물금읍, 중앙동, 삼성동, 양주동 및 웅상지역(평산·서창)에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1년간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5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급여제도 및 적정 이용 방법, 건강생활 정보, 만성질환 예방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보건소와 협력하여 운동처방사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신규수급자들에게 의료급여제도와 합리적인 이용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건강을 증진시키고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16일에는 물금읍 워터파크(신주2길 25)에서 '시민알뜰나눔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원순환과 부스에서 접수하면 도서,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다. 단, 상업성이 있는 새 상품이나 먹거리,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등은 판매가 제한된다.

또한, 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돼 폐건전지 1kg과 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0장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복합악취 시료채취 모습.[양산시 제공]
복합악취 시료채취 모습.[양산시 제공]

한편, 양산시는 덕계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악취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덕계동은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혼재돼 있어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조사는 덕계동 주거지역과 웅상농공단지, 매곡그린공단, 덕계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기질 조사, 확산 예측 모델링, 현장 악취 측정 등을 통해 악취 영향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의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덕계·소주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및 설치를 위한 예산 20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악취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이루겠다"며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살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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